배음렬은 기본 주파수의 정수배에 해당하는 음들의 집합으로, 사인파를 제외한 모든 파형에서 나타난다.

배음렬에 있는 음들을 골라서 만든 음률이 순정률이기 때문에 맥놀이가 없고 조화로운 소리가 난다.

1-64배음, 소수 배음에는 밑줄
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
C C G C E5 G B♭7 C D E5 F11 G A♭13 B♭7 B5 C
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
D♭17 D E♭19 E5 F7 F11 F♯23 G G♯5,5 A♭13 A B♭7 B♭29 B5 B31 C
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
C11 D♭17 D7 D D37 E♭19 E♭13 E5 E41 F7 F43 F11 F♯5 F♯23 G47 G
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
A♭7,7 G♯5,5 A♭17 A♭13 A53 A A5,11 B♭7 B♭19 B♭29 B59 B5 B61 B31 C7 C

현재 음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2EDO는 2배음과 정확히 맞춰져 있고, 3배음과 5배음과도 근접하기 때문에 소인수가 2, 3, 5인 배음은 오차가 크지 않지만 7배음과 11배음, 13배음은 오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7-limit, 11-limit, 13-limit 순정률은 12EDO로 재현하기 매우 힘들다.


배음렬을 이용한 음률도 존재하는데, 2n배음과 2n+1배음 사이의 모든 배음을 골라내면 옥타브를 산술적으로 2n등분하는 것이라 이를 옥타브의 산술적 주파수 등분(AFDO, Arithmetic Frequency Division of the Octave)라고 하며 2nAFDO로 표기한다.

가령 8AFDO는 8배음~16배음을 이용한(8:9:10:11:12:13:14:15:16) 음률이다.